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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데이터 기초 및 보는 방법

user익플지키미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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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온체인 데이터란



블록체인상에서 언제, 얼마나, 어디로 코인이 이동했는지가 모두 기록되며,

이를 트랜잭션(거래내역)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기록들에 대한 데이터를 바로 온체인 데이터라고 하는데요.

즉, 온체인 데이터란 블록체인상에서 일어나는 트랜잭션에 대한 기록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거래된 특정 코인의 수량과 가치(가격), 지갑에 보관된 수량, 수수료와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가치 및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행동을 유추해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온체인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암호화폐 투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온체인 데이터의 활용은 크게 1) 가공되지 않은 온체인 데이터와 라벨링,

2) 온체인 데이터를 가공한 온체인 지표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2.가공되지 않은 온체인 데이터와 라벨링



첫 번째는 가공되지 않은 상태인 로우 데이터(Raw Data)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보기에 트랜잭션은 은행에서 송금한 내역과 비슷한 형태라 큰 의미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송금 주체’와 ‘송금한 통화(코인)의 종류’ 그리고 ‘송금액’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A라는 코인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B 지갑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어느 날 B 지갑에서 대량의 A 코인을 거래소로 전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전송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거래소로 입금된 A 코인이 매도가 되는지, 거래소에 단순 보관되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량이라면 해당 코인에 큰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계해볼 수 있겠죠.



또한 B라는 지갑이 알고 보니 A 코인의 재단이나 VC일 경우,

프로젝트에 이변이 발생했을 수 있다고 추론해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B 지갑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재단, VC, 거래소, 혹은 개인)

확인하여 명칭하는 것을 라벨링(labelling)이라고 합니다.



라벨링의 예시로는 ‘0xdfd5293d8e347dfe59e90efd55b2956a1343963d’ 라는 지갑이 있습니다.

해당 지갑은 바이낸스 거래소 소유의 지갑 중 하나로, '바이낸스'로 라벨링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바이낸스 거래소의 보유 자산, 입출금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누가’, ‘어떤 자산을’, ‘얼마나’ 보유하였고 ‘언제’, ‘어디로’, ‘얼만큼’ 이동했는지 확인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다만 가공되지 않은 상태로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트랜잭션과 지갑을 확인하고 흐름을 추적해야 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존재하며, 분석의 난이도 또한 높습니다.



3.온체인 데이터를 가공한 온체인 지표



두 번째는 온체인 데이터를 가공한 온체인 지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온체인 지표는 가공되지 않은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요.



전체 트랜잭션 데이터를 활용하여 특정 값을 계산하거나,

평균값으로 분류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표를 만들어냅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마지막으로 거래된 가격’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마지막 거래된 가격 x 유통량’이 됩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가치는 이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현재 마지막 거래된 가격보다 더욱 저렴하게,

누군가는 더욱 비싸게 매수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런 경우를 계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모든 트랜잭션(비트코인이 이동된 당시의 가격조차)이

록되어 있으며 이를 연산하여 하나의 지표로써 나타낼 수 있는 것이죠.



A 지갑은 $1,000에 1 BTC가 있고, B 지갑은 $2,000의 3 BTC로

각 지갑별 비트코인이 이동된 가격과 수량을 전부 연산하고 이를 유통량으로 나눠볼까요?



그렇다면 마지막 거래된 가격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가격의 평균을 알 수 있겠죠.

이 밖에도 모든 트랜잭션의 손익 상태, 보유량, 보유 기간 등을 연산하여 더 많은 지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를 참조하여 전반적으로 현재 시장의 가치(가격)가 적정한지,

시장 참여자들이 어떠한 행동을 보이는지, 과거와 비교하면 어떤 상황인지 등을

판단하는 방식이 온체인 데이터를 가공한 온체인 지표의 활용 사례입니다.



하지만 당장 어떤 지갑에서 얼만큼 움직였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기적인 움직임보다는 전반적인 동향 확인에 활용되며 지정된 범위, 시간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4.결론



온체인 데이터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거래 데이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매력적입니다.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블록체인에서 온체인 데이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데요.



물론 온체인 데이터가 만능은 아닙니다. 다만 온체인 데이터는 투자의 방향과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투자 방식에 맞는 활용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출처 https://www.heybit.io/insight/article/onchain-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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