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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유명 공매도 투자자 주가 조작 혐의 기소… "평판 이용해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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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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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론 리서치 설립자 앤드류 레프트가 주가를 조작해 이득을 본 혐의로 기소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진=뉴시스(시트론 리서치 홈페이지)

미국 공매도 투자회사 시트론 리서치 설립자 앤드류 레프트가 왜곡된 투자보고서로 주가를 조작해 이득을 본 혐의로 기소됐다고 미국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대배심의 기소 결정서에 따르면 레프트가 자신의 평판을 이용해 시세와 차이가 큰 목표주가를 제시할 것이라고 발표함으로써 주가 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의 발표로 주가가 변동하면 즉시 거래해 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다.


레프트를 기소한 마틴 에스트라다 로스앤젤레스 연방 검사는 레프트가 "주식 평론가로서 기반을 활용해 주가를 조작함으로써 이득을 취했다"고 밝혔다. 레프트 변호인은 기소가 "잘못된 논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레프트는 주식 시장의 허점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10년 전 주가가 크게 올랐던 밸리언트 제약의 주식을 공매도해 큰돈을 번 바 있다.


최근 미국 증권감독원(SEC)도 레프트를 주식 사기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소 내용에 따르면 레프트는 5년 동안 최소 15개 종목 주식 가격을 조작해 1600만달러 이상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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