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로드맵은 ZK 롤업보다 Optimistic 롤업 팀들에 의해 좌우되고 있음
- ·Arbitrum과 Base가 이더리움을 위한 방향으로 움직일지에 대해 회의적임. 기업 지배 구조 때문에 그들이 포기해야 할 부분(예: 사용자 수수료)이 많기 때문
- ·Base는 다른 L2에 비해 메인넷에 대한 수수료를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하여 고객을 과도하게 착취함
- L2 토큰의 가치 하락이 예상되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팀들이 자체 생태계 내에서 ETH의 가치를 갉아먹으려 할 가능성이 있음
- 결국 이더리움 생태계엔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그들이 최선의 방법에서 벗어난 것 같음
1. 시퀀서의 분산화 필요성
- L2들이 진지하다면 시퀀서를 분산화하는 것을 우선시해야 하며, 이미 필요한 모든 기술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달성하는 것은 간단함
- 그러나 여기에는 약간의 반론이 존재함. PoA나 로테이터 모델을 완전한 분산 합의와의 중간 지점으로 보는 것은 합리적임
- 이러한 모델은 L2가 완전히 독립된 블록체인으로 운영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인센티브 불일치를 피하면서 성능 저하 없이 운영할 수 있게 해줌
- MegaETH의 시퀀서 로테이션 모델이 떠오르는데, 하루 중 시간에 따라 다른 서버가 리더 역할을 맡는 구조임
2. 사용자는 이더리움의 핵심
- 현재 문제는 동일한 사용 사례에서 L2들이 메인넷 사용자를 빼앗아가고 있다는 점임
- 이상적인 생태계의 형태는 DeFi는 이더리움에서, 커피 결제와 같은 부가적인 앱은 L2에서 이뤄지는 것임
- L1은 높은 가치의 거래를 위한 플랫폼으로 유지되며, L2는 사용자 경험 개선 및 낮은 분산화를 통한 저가치 거래에 충분함
- 즉, L2가 제공하는 '화폐성'이 메인넷에서의 실행 손실을 보상하지 않으며, 이더리움의 가장 큰 문제는 여전히 메시징임
3. Based 롤업의 가능성
- Based 롤업 구조는 L2의 더 "정렬된" 버전임. 이는 이더리움에서 시퀀싱을 수행하며 일부 실행 보상을 포기하기 때문임
- 'Super Based' 롤업의 개념을 제시하며, 사용자를 보호하는 구조가 블록 빌더의 보상을 극대화하는 대신 사용자 보호에 더 초점을 맞춤
- 아쉽게도 이러한 모델이 늦게 등장했으며, 기존 L2 구조를 Based로 전환하기에는 인센티브가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도 존재함
4. L2는 이더리움인가?
- L2가 이더리움과의 연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Ethereum 중심적으로 운영되어야 함. 특히 ZK 롤업이 실행보다는 대역폭에서 우수함
- 이더리움은 블록 타임 단축, 동시 제안자 도입 등 다양한 제안을 통해 처리량을 100배 증가시켜야 함
- 이를 통해 다른 블록체인과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음. Solana와 같은 체인과의 비교를 통해 이를 시각적으로 나타내면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