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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여름이 역대급이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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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이랍니다
07-30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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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간혹 폭염이 있기는 했지만 94년 만큼 쭉 장기화 되는 수준이 아니었고


폭염이 없거나 1980년 1993년 여름처럼 너무 서늘해서 냉해가 심한 경우도 있었음 


더군다나 그 이전에는 지구 온난화보다 지구 한랭화란 말이 떠돌만큼 지구 기온이 지금처럼 오르지도 않았음 




비슷한 급인 2018년 폭염이랑 큰 차이점인데


1994년도에는 2018년 처럼 남부지방이 폭염 제일 심했는데


하필이면 남부지방이 그때 유독 가뭄이 엄청 심했음 


그래서 태풍 윌트 브랜던 더그는 효자 태풍이라고 불릴 정도였고 


보통 태풍 오면 농민들이 탄식했는데 저땐 농민들이 엄청 환영했음 





역대급 여름으로 불렸던 이유중 하나일수도 있는데


2018년 여름도 94년이랑 비슷할 정도로 폭염이 심하였지만


그래도 에어컨이 엄청 많이 설치되어있고 휴대용 선풍기 이동식 에어컨등


냉방 시설과 냉방 용품이 잘 갖추고 있지만


94년 이땐 정말 극소수 부잣집만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고


대다수 가정은 에어컨이 없어서 그냥 참고 살아야 했음 


괜히 30대 중반 이상부터는 1994년 여름이 역대급이라고 불리는게 아님 




요약-기온 수준과 그 당시 냉방 시설 수준 보면 94년 여름만큼 고통을 준 여름은 없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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