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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휴전 협상, 두 달 만에 카타르서 재개…'2일 휴전안'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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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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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이 두 달 만에 재개됐다.


27일(현지시각) CNN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휴전 협상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카타르 총리실은 "최근 상황을 바탕으로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상에는 미국, 이스라엘, 카타르 대표단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빌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이스라엘은 데이비드 바르네아 모사드 국장이 협상단을 이끌고 있다. 카타르 측은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타니 총리가 참석한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 하마스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중재자를 통해 후속 협상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TOI에 전했다. 카타르에는 하마스 정치 지도부가 망명해 있다.


이번 협상은 두 달여 만에 열리는 첫 고위급 회의다. 이스라엘이 지난 17일 야히야 신와르 하마스 지도자를 사살한 이후 미국 관료들은 휴전 협상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필요하다고 제기해 왔다.


이스라엘 측은 이번 회의에서 하마스와 포괄적 협상 재개를 위한 '스몰 딜' 가능성을 논의하고, 신와르 이후 하마스 의사결정 구조를 탐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집트는 이스라엘 인질 4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일부를 교환하는 2일간 휴전안을 제안했다.


이스라엘 채널12에 따르면 제안에는 인질 석방 후 10일간 협상을 진행하는 안이 포함돼 있다. 지난주 이스라엘 안보 내각에 제출됐으며, 극우 장관 두 명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즉각 종전과 이스라엘군 철수, 인질 전원 일시 석방을 대가로 팔레스타인 수감자 상당수 교환 등 포괄적 협상을 제안할 것이라고 사우디 아샤르크에 밝혔다.


뉴시스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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