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美 지표 부진에 소폭 하락 출발…1.10원↓9
경제경제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한 영향을 받았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장 대비 1.10원 내린 1,442.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50원 하락한 1,441.00원에 개장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9% 줄었다. 시장 예상치 0.1% 감소를 크게 밑돌았다.
이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되살아나며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다만 달러-원은 개장 이후로는 저가 매수에 낙폭을 키우지는 못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소매 판매 부진에 하락 출발한 이후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1,430원대 진입은 막혔다"라며 "결제 수요가 소화된 이후 1,440원 부근까지는 내려갈 수 있을 듯하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00엔 내린 152.0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0달러 내린 1.048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6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8.73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0.34%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552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585위안을 기록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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