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년전 1억으로 아파트·삼전·애플 대신 ‘비트코인’, 294억 됐는데1
매미킴왜 그때는 몰랐을까. [사진출처=매경DB, 인스타그램 ‘APT LAP’]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효과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온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아파트 매입이나 주식투자 대신 비트코인을 샀더라면”, “비트코인 팔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었더라면”하고 후회하는 모습도 주위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같은 상황을 반영해 ‘10년 전 1억원 투자했을 때 현재가치’라는 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글은 비트코인, 아파트, 삼성전자와 애플 주식 등의 10년 전 가치와 현재 가치를 비교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익률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비트코인이 가장 뛰어났다.
해당 글에 포함된 그래픽에 따르면 2014년 1월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1주당 2만5600원이었으나 현재는 4만9900원으로 2배 가까이 올랐다.
애플 주가는 19.5달러(2만7000원)에서 228.2달러(31만8400원)로 12배 가량 상승했다.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남산타운 아파트(전용면적 59㎡)는 2014년 매매가격이 4억원(전세 3억원)이었고 현재는 10억6000만원(전세 5억원)으로 2.7배 가량 올랐다.
비트코인의 경우 398달러에서 에서 8만6854달러로 급등했다. 1억원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면 현재 가치는 무려 29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왔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게시물과 관련없는 정치댓글 작성시 강력제재 이용정지 처리합니다.
실시간 포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