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F 50억 달러 규모의 유입 발생 시 4,000달러 돌파 가능성은?

현재 8개의 펀드 발행사가 이더리움(ETH)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고 출시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더리움 ETF 상품이 출시되면 암호화폐 펀드에 얼마나 많은 자금이 유입될지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최대 50억 달러 유입 전망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는 새로운 보고서에서 이 새로운 펀드가 거래 시작 후 6개월 이내에 30억~50억 달러의 순유입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올해 초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공적인 출시에 따른 것인데

예상 순유입액은 거래 첫 6개월 이내에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관리 자산이 130억~1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이전에 비인크립토가 보도한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 씨티의 예상과 일치한 수치이며,

씨티는 1월 4일 출시와 5월 20일 사이에 비트코인 현물 ETF에 순유입된 자금이 13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언급했다.

은행은 유사한 시가총액 조정 흐름을 사용하면 현물 이더리움 ETF 출시로 같은 기간 동안 38억 달러에서 45억 달러를 유치하고

이더리움의 가격이 23~28%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제미니에 따르면, 이러한 유입은 여러 가지 이유로 달성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이더가 암호화폐 공간에서 다각화를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옵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일일 활성 주소와 거래 수수료로 측정되는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코인의 공급 역학 관계의 변화는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더리움의 합의 메커니즘이 작업 증명(PoW)에서

지분 증명 네트워크로 변경된 이후, 비트코인에 비해 총 공급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 예측: 여전히 낮은 알트코인 수요

보도 시점 이더리움은 3,4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6월 중순 이후 3,600 달러 수준에서 저항에 직면하여 지난달에 가격이 9 % 하락했다.

하루 동안의 차트 추이를 보면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47.38로 중립점인 50을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더리움 분석. 출처: 트레이딩뷰

이 지표는 자산의 과매수 및 과매도 시장 상황을 측정한다. 현재 가치에서 이더리움의 RSI는 매수 모멘텀이 감소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코인의 가격은 3,407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

이더리움 분석. 출처: TradingView

그러나 지속적으로 매수세가 증가하면 이더리움의 가치는 3,515달러까지 상승하여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비인크립토 (Beincrypto - Abiodun Oladokun)

https://kr.beincrypto.com/base-news/64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