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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전망 속 기술주 매수세 유입 지속…S&P500, 0.75%↑[데일리국제금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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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러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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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0.58%↑, 나스닥 1.00%↑

8월 PPI 전년대비 1.7% 상승···6개월 최저

엔비디아 1.92%↑, 알파벳 2.23%↑

현대차와 협력소식에 GM 3% 대 상승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이날 나오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경제지표는 인플레이션이 지속 둔화되는 등 연준의 관측에 부합하는 추세를 보였다.


1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35.06포인트(+0.58%) 상승한 4만1096.7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1.63포인트(+0.75%) 오른 5595.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74.15포인트(+1.0%) 오른 1만7569.68에 장을 마감했다. 에드워드존스의 수석 투자전략가 모나 마하잔은 “투자자들은 다음주 연준 회의를 앞두고 관망하고 있다”며 “금리가 떨어지고 인플레이션이 점점 완화된다면 역사적인 사례로 볼 때 시장은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현재의 시장 심리를 설명했다.


이날 개장 전 ECB가 정책금리 25bp(1bo=0.01%) 인하 결정을 발표했다. ECB는 지난 6월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한 지 3개월 만에 다시 금리를 25bp 내렸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내년 말 2%로 복귀할 것으로 자신하면서 “금리 인하 경로는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연준의 정책 완화 행보에 큰 장애가 없음을 시사했다. 전월보다 0.2% 상승해 직전월(0.0%) 보다 올랐으며 다우존스의 전망치(0.2%) 부합했다. 전년 대비로는 1.7% 올라 직전월(2.2%) 보다 오름세가 줄었다. 이는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2% 상승했다. 캐피탈이코노믹스의 최고북미이코노미스트인 폴애시워스는 “8월 PPI 지수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둔화된다는 자신감을 가질만한 수치”라며 “다만 전체 인플레이션 가운데 주거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50bp(1bp=0.01%포인트)이 공격적인 인하를 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주거비는 0.5% 올라 올 1월 이후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주거비는 전체 CPI에서 3분의 1이상을 차지한다. 이날 PPI에서는 서비스 비용이 0.4% 상승해 전체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직전 주보다 2000건 상승한 23만 건을 기록해 블룸버그의 시장전망치 22만6000만건을 상회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증가는 예상치 못한 해고가 늘어났다는 의미지만 현 수준에서는 광범위한 해고 징후가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마켓워치는 평가했다.


다만 선물시장에 9월 50bp 인하 가능성은 전날보다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서 9월 기준금리가 50bp 낮아질 확률은 전날 14%에서 이날 33%로 높아졌다. 25bp 인하 확률은 86%에서 67%로 줄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소폭으로 상승했다. 기준금리 변동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4bp오른 3.647%에 거래됐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2.7bp 오른 3.679%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빅테크를 비롯한 기술주와 통신주가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1.92% 오른 것을 비롯해 알파벳이 2.23%, 메타가 2.69% 올랐다. 애플은 0.05%로 보합세를 보였다. 현대차와 광범위한 협력을 발표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는 3.29% 상승했다. 두 회사는 △승용·상용 차량 △내연 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 등에서 공동 개발과 생산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SNS서비스 트루스소셜을 운영하는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의 주가는 3.63% 하락했다. 10일 TV토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열세를 보였다는 평가에 전날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졌다. 제약업체 모더나의 주가가 12.36% 하락했다. 모더나가 2027년까지 연구개발비를 포함해 11억 달러의 비용 지출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예정된 10개의 신제품 출시 계획 중 일부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가상자산은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3% 올라 5만8348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는 0.76% 오른 2356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유가는 미국 멕시코만에 허리케인이 상륙하면서 원유 생산 시설의 가동이 일부 중단되면서 수급 불안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66달러(2.47%) 급등한 배럴당 68.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36달러(1.93%) 뛴 배럴당 71.97달러에 마감했다.





출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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