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드랍 게시판 TOP5

경제 게시판
경제
테슬라 주가 사상 최고치 기록…머스크 자산가치 600조원 넘어
6
경제경제
12-12
조회수 257
추천 42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11일(현지시간) 4% 넘게 상승해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 상승과 머스크의 또다른 회사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머스크의 순자산가치는 600조원이 넘는 수준으로 불어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 테슬라 주가, 장중 사상 최고치 찍어

뉴욕증시에서 이날 오후 1시 14분(미 동부시간) 기준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4.2% 오른 417.85달러에 거래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의 최고가(종가 기준)였던 2021년 11월 4일의 409.97달러를 넘어선 사상 최고가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전장보다 오른 409.70달러로 출발해 점점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4일부터 6거래일 연속 '랠리'다. 이날 2.24% 이상의 상승세로 마감하면 약 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테슬라 주가는 기술주가 호황을 누리고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았던 2021년 400달러를 넘었다가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 지난해(2023년) 1월 3일에는 108.10달러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이후 테슬라의 기술과 여러 신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하반기 200달러 후반대를 회복했다가 올해 들어서는 전기차 시장 침체 영향으로 4월 22일 다시 142.05달러까지 내렸다.


그러다 머스크 CEO가 강조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로보(무인)택시 사업 계획 발표 등에 힘입어 주가는 지난 10월 다시 200달러 중반대로 올랐다.

테슬라에 대한 투자 열기에 기름을 부은 것은 지난 11월 6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선거운동을 적극 도운 머스크가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부상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에만 38% 올랐다. 대선일이었던 지난달 5일의 251.44달러에 비하면 이날 장 중 가격은 약 66% 상승한 수준이다.


머스크가 기존 연방정부의 지출 삭감과 규제 철폐 방안을 제시하는 자문기구 정부효율부(DOGE)의 공동 수장으로 임명되면서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사업에 관한 규제가 대폭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계속 영향을 주고 있다.


월가의 테슬라 강세론자인 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에 이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애덤 조너스 등이 테슬라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잇달아 상향했다.


모건스탠리는 전날 테슬라를 자동차 부문의 '최선호주'(Top Pick)로 꼽기도 했다.




◇ 세계 최고 부자 머스크 재산, 눈덩이처럼 불어나

블룸버그는 이날 머스크가, 보유 중인 순자산가치로 4천억달러를 넘어선 사상 첫 번째 인물이 됐다고 전했다. 테슬라 주가 상승과 함께 최근 그의 순자산가치 급증에 촉매제가 된 것은 비상장 기업인 스페이스X의 내부자 주식 매각 덕분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스페이스X 임직원과 초기 주주 등 내부자들의 공개매수에서 투자자들은 1주당 185달러로 거래해 스페이스X의 전체 기업가치를 약 3천500억달러(약 501조250억원)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를 설립하고 상당한 지분을 보유한 머스크의 순자산가치는 약 500억달러(약 71조5천750억원) 불어나 머스크의 총 순자산가치는 4천392억달러(약 628조4천74억원)에 달하게 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스페이스X의 최근 기업가치 상승에도 머스크의 막강해진 정치적 영향력이 우주 사업 관련 규제를 크게 완화해 이 회사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4일 머스크의 우주 사업에 자금 등을 지원해온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작먼을 미 항공우주국(NASA) 수장으로 지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평가 가치도 상승 중이다.


xAI의 기업가치는 지난달 중순 자금조달 펀딩에서 500억달러(약 71조5천750억원) 수준으로 평가돼 지난 5월 펀딩(240억달러) 때와 비교하면 6개월 만에 2배 넘게 증가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 등은 전했다.


댓글
1
1
도형이빤스
2024.12.16 16:40:14
600조ㅋㅋㅋ 어떤느낌일까 걍 돈의 개념이 없겠지?ㅋㅋ
댓글쓰기
게시물과 관련없는 정치댓글 작성시 강력제재 이용정지 처리합니다.
분류
제목
경제
BEST🔥
테슬라: 일론 머스크, 중국 리스크 속에서도 반등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까?
(2)
2024-12-18
82
3
1
이더클고A련
경제
BEST🔥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추격 매수… “100만 달러 돼도 멈추지 않는다”
(6)
2024-12-16
297
65
6
경제경제
경제
BEST🔥
이더리움, 비트코인 따라잡을까? 4천달러 돌파가 관건
(3)
2024-12-16
146
22
6
코인
경제
반도체 생산 ‘심장부’까지 이전…초격차로 ‘삼성의 봄’ 앞당긴다
(0)
2024-12-21
3
0
2
내일은없다
경제
뉴욕증시, 여전히 뜨거운 PCE·정부 셧다운 우려 딛고 상승 출발
(0)
2024-12-21
3
0
2
거지경제
경제
기대했던 자동차도 꺾여… ‘트럼프 쇼크’ 오면 버틸 기업 없다
(0)
2024-12-21
3
0
2
내일은없다
경제
‘세금 0원’ 면세자 25%… 소득 상위 10%가 세금 85% 부담
(0)
2024-12-21
3
0
2
거지경제
경제
“주식한다면서 ‘배트맨’을 몰라?”…서학개미들 쓸어담는다는 8개 종목은
(0)
2024-12-21
4
0
2
내일은없다
경제
프랑스 정부 “닛산·혼다 통합, 예의주시”…르노의 카를로스 곤 사태 ‘와신상담’ 시작? [비즈360]
(0)
2024-12-21
3
0
2
거지경제
경제
“LG식구들 중 제일 돋보이네”...미국서 또 조단위 일감 따낸 이 회사
(0)
2024-12-21
4
0
2
내일은없다
경제
김광석 교수 "韓 환율, 금융위기 때만큼 심각…폭등한 이유는"
(0)
2024-12-21
3
0
2
거지경제
경제
MBK, 고려아연 투자 핵심 경영진 모두 '내국인'…재차 반박
(0)
2024-12-21
3
0
2
내일은없다
경제
“내돈 함부로 굴리던 은행들, 긴장 좀 하려나”…매운맛으로 들여다본다는데
(0)
2024-12-21
3
0
2
내일은없다
경제
“성탄절, 오전 10시”...공조본, 尹 대통령 2차 소환 통보
(0)
2024-12-21
3
0
2
내일은없다
경제
‘적자’란 말에 눈에 불 켤 텐데…트럼프 비위 맞추려면 ‘이것’ 왕창 사야
(0)
2024-12-21
3
0
2
내일은없다
경제
“여기가 찐부촌”... 용산구, 강남 제치고 종합소득 1위
(0)
2024-12-21
3
0
2
내일은없다
경제
‘여기가 진짜 부자’ 강남보다 1인 평균 종합소득 높은 지역 ‘어디’
(0)
2024-12-21
3
0
2
거지경제
경제
“성장률? 우리만 잘 나오면 돼”…美연준, 금리인하 속도 더 늦춘다
(0)
2024-12-21
3
0
2
내일은없다
경제
코스피 ‘엑소더스’… 물가도 요동친다
(0)
2024-12-21
3
0
2
거지경제
경제
한화, 필리조선소 인수 완료…美 거점 마련
(0)
2024-12-21
3
0
2
내일은없다
경제
금리 인하 중단, 오래 갈 수도…트리플위칭 데이에 PCE 인플레 발표[오미주]
(0)
2024-12-21
3
0
2
내일은없다
경제
트럼프 개입에 美예산 대혼전…셧다운 위기
(0)
2024-12-21
4
0
2
내일은없다
경제
아시아나 품은 대한항공, '밸류업' 나섰다…배당성향 30% 1년 더
(0)
2024-12-21
3
0
2
내일은없다
김치프리미엄(김프) 실시간 김프가를 확인 할 수 있는 익스체인지 플러스(explus.co.kr, 익플)는 사이트 내 모든 암호화폐 가격 및 투자 관련 정보에 대해 어떠한 책임을 부담하지 않습니다. 디지털 자산 투자는 전적으로 스스로의 책임이므로 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치프리미엄(김프) 실시간 김프가를 확인 할 수 있는 익스체인지 플러스(explus.co.kr, 익플)는 사이트 내 모든 암호화폐 가격 및 투자 관련 정보에 대해 어떠한 책임을 부담하지 않습니다.
디지털 자산 투자는 전적으로 스스로의 책임이므로 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29번길 10, 3층 (역삼동, 정안빌딩) | 퓨처스엔터테인먼트(주) | 박희성 | 270-88-03055
logo_black© 2024 익스체인지 플러스 - 익플,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