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10일 255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미국증시는 7일(현지시각) 2월 고용 결과를 둘러싼 혼선과 미국 재무부 장관의 주식시장에 대한 부정적 발언에도, 파월 의장의 시장 친화적인 연설에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국내증시는 이날 나란히 내림세를 보이며 장을 나섰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563.48) 0.21% 하락해 2558.10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6억원, 35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47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30%), 삼성바이오로직스(-2.82%), 셀트리온(-0.60%), NAVER(-0.9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1%), KB금융(-0.77%), HD현대중공업(-0.63%), POSCO홀딩스(-3.79%), 한화오션(-0.87%) 등이 내림세다. 반면 삼성전자(0.37%), LG에너지솔루션(0.88%), 현대차(0.61%), 기아(0.31%), 삼성전자우(0.44%), 현대모비스(0.98%)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727.70) 0.69% 하락해 722.70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억원, 6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46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 중 알테오젠(-0.54%), HLB(-13.40%), 삼천당제약(-1.75%), 리가켐바이오(-0.57%), 코오롱티슈진(-0.90%), JYP Ent(-6.58%), 보노로이(-4.44%), 에스엠(-3.47%), HPSP(-0.38%), 펩트론(-0.66%), 펄어비스(-0.32%) 등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06%), 레인보우로보틱스(0.93%), 휴젤(1.32%), 파마리서치(0.66%) 등은 오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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