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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전장·B2B 부진…"물류비·투자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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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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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1764억원, 영업이익 7519억원의 확정실적을 24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늘며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9%, 전분기 대비 37.2%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LG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시장 수요회복 지연 외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5월 미국의 대(對) 중국 관세인상 발표 이후 국제 수출입을 앞당기려는 수요가 폭증하는 등 불가피한 외부 환경에 기인한 글로벌 해상운임 상승으로 물류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왔던 VS(전장)사업본부와 BS(비즈니스 솔루션)사업본부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VS사업본부는 3분기 매출액 2조6113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0.0%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매출은 전기차 수요 둔화에 직전 분기 대비해 소폭 줄었다"며 "영업이익은 수주물량 양산을 위한 선행투자 및 SDV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R&D 비용 증가 등 영향에 줄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는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성장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나, 전기차 수요 정체에 성장세가 둔화되고, 부품업계 또한 이에 따른 매출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BS사업본부는 3분기 매출액 1조3989억원, 영업손실 76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5%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게이밍모니터, LED 사이니지 등 전략 제품의 판매가 늘고 PC 제품의 대규모 B2B(기업간거래) 물량 확보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하지만 LCD 패널가 상승, 물류비 부담, 경쟁 심화 등의 요인과 사업본부 내 신사업 육성을 위한 투자가 늘어나며 영업손실 규모는 증가했다.


뉴시스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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