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하루 동안 약 8억8700만달러가 유입되었다.
이는 현물 ETF 출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유입 기록이다.
새로 알게된 것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파사이드 자료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약 8억8700만달러 상당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피델리티 비트코인 현물 ETF(FBTC)가 3억7870만달러로 순유입 규모가 가장 컸고
FBTC 자체 기록으로는 지난 3월 7일 기록했던 4억734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순유입 2위는 2억7440만달러가 유입된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IBIT)가 차지했다. 3위는 1억3870만달러가 들어온 아크인베스트
비트코인 현물 ETF(ARKB)였다.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억7870만달러를 유출시켜온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GBTC)도
이날 282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문제의 배경
미국 시장의 비트코인 현물 ETF로 순유입되는 자금이 많다는 것은, 곧 시장에서 비트코인 매수 압력이 커진다는 말과 같은 의미이다.
현물 ETF 특성상 고객이 ETF 매수를 원하면 자산운용사들은 그만큼의 현물 비트코인을 사서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 지금까지는
전체 ETF에 순유입된 자금이 하루 5억달러를 넘는 경우 예외없이 비트코인 가격에 큰 상승이 발생했었다.
중요한 지점
출시 이후 6월 4일까지 일 유입액이 5억달러를 넘었던 횟수는 총 11회다. 주로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올랐던 2월과 3월 초에 분포해 있으며,
4일을 제외하면 가장 가까운 날짜는 비트코인 가격이 전고점을 돌파했던 3월 13일이다. 2달 반만에 투심이 회복되어 다시 비트코인 현물 ETF로 투자금이 몰려들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무슨 일이
지난 3월 13일 전체 현물 ETF 순유입액은 6억 8370만달러였지만 당시 GBTC는 2억765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당시와 비교했을 때 지금 가장 달라진 부분은 GBTC가 순유입 대열에 동참했다는 점이다.
이런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한 번 전고점을 갱신할 가능성이 있다.
5일 밤 9시 15분에는 미국 노동부가 ADP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를 발표합니다. 밤 11시에는 5월 ISM 비제조업 고용지수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표들이 예상치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오면 비트코인 가격에는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출처: 비인크립토 (Beincrypto - Paul Kim)
https://kr.beincrypto.com/base-news/6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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