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SOL)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ana, SOL)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한때 60달러를 돌파하며,
2022년 5월 이후 볼 수 없었던 가격에 도달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6위 코인 SOL은 한국시간 11월 15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기준으로 56.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5.08%, 일주일 전보다 30.53% 오른 가격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쿠코인의 SOL/USD 페어 일일 차트는 솔라나의 가치 상승과 함께 강한 상승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50일 및 100일 이동평균을 상회하는 움직임은 상승 추세의 이동평균과 거래량 증가로 뒷받침되는 강력한 강세 추세를 나타낸다"고 진단했다.
이어 "솔라나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매수량이 증가한다면 12% 상승에 해당하는 60달러 저항선을 공략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하락할 경우에도 상대강도지수(RSI)는 높지만 과매수 상태는 아니라는 점은 상승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유투데이는 "54달러가 지지선으로 전환되면 투자자의 신뢰가 강화되고 또 다른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차트의 고점과 저점이 높아지는 패턴에 더해 탈중앙화 금융(DeFi) 및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채택 증가와 같은 솔라나의 근본적인 강점은 가격 상승의 탄탄한 배경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도 이더리움 경쟁자인 솔라나가 최근 몇 주 동안 급등한 후에도 랠리가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전 골드만삭스 임원인 팔은 자산의 과매수 또는 과매도 여부를 판단하는데 널리 사용되는
모멘텀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를 기반으로 SOL이 갑작스런 급등 이후 되돌아 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SOL의 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가격 패턴과 솔라나 및 기타 알트코인의 총 시가총액의 광범위한 상승 추세를 지적하며
여전히 상당한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코인리더스
https://m.coinreaders.com/87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