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11일) 미국노동통계국(BLS)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 직후

비트코인(BTC) 가격이 일시적으로 59K까지 급등했다.

이는 비트코인 회복을 기대하며 트레이더들이 주시하던 펀더멘털 중 하나이기 때문에,

트레이더들은 변동성에 대비하며 먼저 포지션을 취한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 CPI 인플레이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변동률로 측정한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3%로 하락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1%를 하회하는 수치로 지난 5월에 기록한 3.3%보다 낮은 수치이다. (전월 대비 0.1% 하락)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앞서 화요일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 의회에 출석한 파월 의장은 연준이 아직 금리를 인하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으며,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목표치인 2%를 달성할 것이라는 확신이 부족하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인플레이션 하락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자산은 미국 CPI가 예상보다 낮거나 \

낮은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면 강세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트레이더들은 높은 관심 속에서 발생할높은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 이번 주 두 차례의 회의가 끝난 후 투자자들은 연준의 커뮤니케이션과 오늘 발표되는 경제 지수에 따른 시장의 반응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가격 목표. 출처: Crypto Banter

비트코인 가격 전망

BTC는 주간 차트에서 상승 추세선 위에서 현재 강세 편향으로 거래되고 있다.

미국 CPI 데이터에 따른 행복감 속에서 상대강도지수(RSI)가 북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강세 모멘텀이 상승하고 있다.

거래량 프로필을 보면, 상승 노드(주황색)의 급등은 현재 가격에서 BTC를 매수하는 트레이더가 급증했거나 급증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이는 이동평균 수렴 다이버전스(MACD)가 양수 영역에 있는 것과 함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수준 이상으로 매수세가 증가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우 강세일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66,504달러에서 71,151달러 사이의 공급 구간을 테스트를 위해 상승폭이 확대될 수 있고 만약 안정적으로 종가가 형성된다면

해당 수치를 능가하는 추가 상승이 확인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BTC/USDT 1주 차트, 출처: 트레이딩뷰

반대로, MACD가 신호선 아래에 위치한 것은 BTC 가격 움직임에 잠재적인 약세 모멘텀이 있음을 시사함으로 볼 수 있고

남향 방향성 편향에서 주간 시간대의 상승 추세선을 하향 돌파하고 종가가 형성되면 BTC는 $43,964에서 $40,013 사이의 수요 구간에서

또 다른 매수 기회가 포착될 수 있다.

출처: 비인크립토 (Beincrypto - Lockridge Okoth)

https://kr.beincrypto.com/base-news/65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