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은 최근 12% 넘게 급등하여 0.5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번 급등의 주요 원인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CF 벤치마크가 XRP에 대한 지수와 기준 가격을 출시한 것입니다. 이 데이터는 7월 29일부터 발표될 예정이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표준화된 투자 지표를 제공하여 XRP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이 발표가 기관 투자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XRP는 최근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마운트곡스와 독일 작센 주정부의 비트코인 매도 압력에 의해 발생한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많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상승하기 전까지는 주요 토큰, 특히 알트코인에서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플에 대한 기관의 긍정적인 지원은 비트코인이 랠리를 시작할 경우 상승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크립토티커는 XRP가 곧 3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이는 불확실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30일 중 15일 동안 상승한 XRP는 단기적으로 회복력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1년 동안 34% 하락했으며, 200일 단순이동평균(SMA)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어 시장의 약세를 나타냅니다. 또한 연간 인플레이션율 6.08%는 추가적인 판매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현재 XRP는 0.512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사상최고가인 3.84달러 대비 약 86.65% 하락한 수준입니다.
XRP의 장기적인 성공은 현재의 시장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 조건의 개선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