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초의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함에 따라 이더리움도
비트코인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
이번 ETF 승인은 이더리움과 더 넓은 디지털 자산 산업에 중요한 역사가 될 것이며, 기관의 수용과 주류 통합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화요일에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시작 예정
21셰어즈, 비트와이즈 자산 관리, 블랙록, 인베스코, 프랭클린 템플턴,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반에크와 같은 기관들의 상품이
수요일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된다. 이제 투자자들은 규제를 받는 금융 상품을 통해 이더리움을 손쉽게 거래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시장 내 투자와 유동성 증가를 이끌 수 있다.
이러한 진전은 이전에 비트코인 ETF가 걸어온 길인 이더리움 ETF 승인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
1월 이후 비트코인 ETF는 소매 및 기관 부문 모두에서 상당한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하지만, 현물 ETF 승인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의 시장 반응은 놀랍게도 오히려 가격이 1.32% 하락했다.
발표 직후 전형적인 ‘뉴스 매도’ 효과로, 가격은 3,422달러까지 잠시 하락한 후 약 3,475달러에 안착했다.
SEC 결정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러한 미온적인 반응은 많은 투자자와 분석가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더리움 가격 추이. 출처: 비인크립토
파인키아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마테오 그레코는 비인크립토와의 인터뷰에서 초기에는 ETF에서 자금 유출이 예상되어 매도 압력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뉴스에서 스팟온체인은 이더리움 고래(0xf26)의 중요한 거래를 보고했다.
해당 고래는 바이낸스에 8,762 이더(약 3034만 달러 상당)를 이체했다.
이전에 이 고래는 평균 가격 3,882달러에 바이낸스에서 8,763 ETH를 출금했으며, 이는 약 3,400만 달러의 손실로 추정되고 있다.
지금 매도하면 약 2개월 후 367만 달러의 손실이 예상되며, 이는 현재 가격에서 10.8% 감소한 금액이다.
출처: 비인크립토 (Beincrypto - Harsh Notariya)
https://kr.beincrypto.com/base-news/67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