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인지도가 높은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몇 달 후 사상 최고가를 돌파할 것이라는 강세 전망을 제기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이 2016년과 2021년, 하향 삼각 패턴 내 가격 통합을 기록한 뒤 세 자릿수 비율로 랠리를 기록한 점에 주목하며, 현재 과거와 같은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도지코인은 하향 삼각 패턴에서 통합 중이다. 2016년과 2021년, 각각 140%, 230% 랠리를 기록하다가 각각 56%, 60% 후퇴한 뒤 강세장에 진입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 칼레오(KALEO)는 “도지코인은 장기 횡보세를 이어갈 비밀스러운 힘을 보유했다. 이후 신속한 수직 상승세 뒤따른다”라며, 더 나아가 비트코인(Bitcoin, BTC)보다 더 높은 비율로 랠리를 기록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중립 구간인 50을 기록한 도지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도 곧 랠리가 펼쳐질 가능성을 암시한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도지코인 거래가가 0.22달러까지 급등한 3월 말과 4월 초 사이에도 RSI가 50이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가상자산 뉴스 플랫폼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이 반등한 뒤 도지코인이 손실을 기록한 가치 일부 재시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도 언급했으나 다수 투자자가 변동성 때문에 횡보세를 기록하기 쉽다는 점에서 투자에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