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최초로 35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이는 비트코인(BTC)의 대중화와 가치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차세대 오픈소스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터보피시(Turbofish)의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최근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막대한 국가부채는 법정화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이러한 상황에서 법정화폐 평가절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파이넥스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의 부채 증가가 비트코인의 하드머니로서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잠재적으로 비트코인의 다음 상승 사이클을 이끌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디지털의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미국의 정부 지출 급증이 투자자들을 달러 가치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비트코인으로 몰리게 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셰이프쉬프트 창업자 에릭 부어히스는 미국의 국가 부채 증가에 대해 경고하며, "이 같은 금융 대재앙에 대한 안전장치로 비트코인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 부채 증가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비트코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암호화폐를 포용하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s://coinreaders.com/119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