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락기에 대규모 순유출을 기록했으나
'고래'라고 불리는 비트코인 대량 보유자들은 오히려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분석회사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1천∼1만 BTC를 보유한 비트코인 지갑은
지난 며칠 동안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 보유량을 늘린 반면, 1 BTC 미만을 보유한 지갑은 매도세를 나타냈다.
대규모 자산 보유자들은 가격 하락의 기회를 포착하여 매수한 반면, 패닉 장세에 소규모 투자자들은 매도한 셈이다.
비트코인 ETF는 5일 기준 그레이스케일의 GBTC, 피델리티의 FBTC, 21셰어즈·아크 인베스트의 ARKB를 중심으로
1억 6천8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인투더블록 애널리스트는 ETF 투자자들이 "예상보다 훨씬 더 강하게 버티면서 자산의 0.3%만이 펀드를 떠났다"며,
"특히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최근 하락장에서 자신감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보유량을 늘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면 1BTC 미만의 지갑은 시장 침체 기간 보유량이 가장 크게 감소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연합인포맥스와 코인베이스(화면번호 2520)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주말 동안 급락해
지난 5일 49,070.58달러까지 내려서기도 했으나 이후 5만 6천 달러 수준으로 소폭 반등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비트코인 1개 가격은 오전 11시 28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2.15% 상승한 57,256.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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