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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비트코인 현물 ETF에 '웃음 반·울음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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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경제
08-14
조회수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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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 상승 모멘텀 소진…직전 분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




두나무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따른 투심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2570억원의 매출과 18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3.5% 올랐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1.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2.6% 줄었다.


두나무는 2분기 실적에 대해 주요 가상자산의 해외 현물 ETF 승인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했지만 대형 모멘텀이 차분해지면서 2분기 거래량이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두나무는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장 기반을 마련해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달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에 만전을 기해 불공정거래 근절과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시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딜사이트

https://dealsite.co.kr/articles/127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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