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1 데이터 가용성 네트워크인 셀레스티아(Celestia)가 5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블록 크기를 1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로드맵 핵심은 1GB까지 블록 크기를 확장해 셀레스티아 롤업 생태계에 데이터 성능을 크게 끌어올리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블록은 블록체인에서 거래 데이터들을 합친 묶음으로 보면 된다.

블록 크기에 초점을 맞춘 셀레스티아 로드맵은 거래 비용은 낮추고 보다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블록체인 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 차원의 움직임을 반영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셀레스티아는 이더리움 메인넷 외에 아이겐DA와 어베일 같은 프로토콜들과 경쟁하고 있다.

셀레스티아 측은 1GB 블록 크기로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셀레스티아 용량은 비자 보다 7배 커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통해 검증할 수 있는(verifiable) 웹앱과 완전한 온체인 게임 등 이전에는 가능하지 않다고 여겨졌던 온체인 애플리케이션과 역량을 가능케 할 것이란게 셀레스티아 설명이다. 비자 네트워크는 대략 초당 2만4000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셀레스티아는  지난해 메인넷 베타 버전이 가동에 들어갔다. 초기 생태계 성장 속에 셀레스티아 코어 개발자 커뮤니티는 프로토콜 다음 단계를 준비 중이다. 개발자 커뮤니티는 이미 24개 CIP(Celestia Improvement Proposals)에 대해 초안을 잡았거나 안건으로 제안했다.

출처: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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