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 오리지널] '검은 신화: 오공'에 비유해 톺아보는 UXLINK 성장기
중국 서유기를 모티브로 출시된 액션 RPG 게임 '검은 신화: 오공'이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 설정 상 환생한 손오공이 진경을 구해오는 여정을 담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D² Labs는 웹3 소셜 프로젝트 UXLINK의 성장기를 ‘검은 신화: 오공’ 게임 스토리에 비유해 아래와 같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코인니스 오리지널은 해당 보고서를 기반으로 UXLINK의 성장기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손오공 서행길의 시작: UXLINK의 제품 철학과 개발 과정
UXLINK는 전통적인 사회적 경계를 허물기 위해 출범한 웹3 플랫폼으로, 탈중앙화 기술을 통해 실제 지인 기반 소셜 네트워크를 웹3 환경에서 구현하는 것이 UXLINK의 핵심 개념 중 하나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UXLINK의 독창성이 양방향 신뢰와 상호작용에 기초한다는 것이다. 이는 일방적인 관심과 정보 전달이 아니라 보다 깊은 레벨의 사회적 연결을 가능하게 만든다.
UXLINK 팀은 수년간 인터넷 업계 내 개발, 연구, 성장, 운영, 자금 조달 분야에서 상당한 경험을 쌓은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소셜 제품을 운영해 온 경험도 있다. 웹3 세계에 발을 들인 후 팀은 웹3의 개념, 기술 프레임워크, 토큰 이코노미를 빠르게 학습했다. 또 UXLINK 팀은 선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포지셔닝과 시장 진입 전략을 세우는 등 뛰어난 응용 능력을 보여줬다. 자금 조달 측면에서도 UXLINK는 세쿼이아캐피털, 전펀드(Zhen Fund)를 비롯한 유명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누적 1,500만 달러 이상을 확보했다.
UXLINK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따라가며 디자인에서도 단순함과 사용자 편의성을 추구하고 있다. 더 많은 사용자가 웹2와 웹3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도록 생소한 블록체인 용어 사용을 지양하고, 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함께 친숙한 상호작용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보다 쉽게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세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시에 UXLINK 플랫폼은 온체인 자산을 사용자 본인이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이 지적받고 있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손오공의 복마산행: UXLINK의 성과와 민첩한 적응력
진경을 찾기 위한 여정의 중간 과정에 접어들면서 UXLINK 플랫폼은 점점 더 성숙해져 가고 있다. 특히 크로스 소셜 플랫폼, 크로스체인 기술 등을 통해 사용자와 고품질 웹3 프로젝트를 연결시켜준다는 전략적 소셜 레이어 로드맵을 공개하며,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는 야망을 드러냈다. 이러한 개념은 사용자를 소셜 관계를 통해 다양한 웹3 프로젝트와 연결해주고, 플랫폼 생태계의 가파른 확장과 성장을 이끄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UXLINK는 이러한 전략으로 생태계 개발 성과를 내는 동시에 상당한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기도 했다.
2024년 7월 18일(현지시간) UXLINK는 OKX, 바이비트 등 1티어 거래소를 포함해 30개 이상의 거래소에 자체 토큰을 상장시켰다. 이후 UXLINK는 새로운 발전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UXLINK는 2,500만 명의 등록 사용자, 11만 개 이상의 소셜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 12일 기준 생태계 파트너는 200 곳을 넘어섰고, UXUY 포인트 보유자 수는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웹3 월렛 기능 출시 후 한 달 만에 97.8만 개의 지갑 계정이 신규 생성됐으며, 웹3 소셜 네트워킹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UXLINK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인바이트(INVITE)도 게이트아이오와 비트겟 등 유명 거래소에 상장돼 생태계 영향력을 키워주고 있다. 향후 더 많은 생태계 프로젝트들이 자체 토큰을 속속 출시하며 사용자와 투자자에게 보다 많은 참여와 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국 시장에서 UXLINK가 이룬 괄목할만한 마일스톤은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됐다는 점이다. UXLINK는 지난 3일 업비트의 원화, USDT, BTC 마켓에 동시 상장됐다. 한 번에 세 마켓에 동시 상장되는 케이스는 흔치 않다. 이는 UXLINK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와 지지를 반증하기도 한다.
또한 OKX는 최근 중화권 사용자를 위한 UXLINK 거래를 오픈, 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UXLINK 프로젝트의 글로벌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UXLINK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토큰 유틸리티의 확장은 토큰 가치 부양에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아직 시장 전반이 저평가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UXLINK 토큰 가치의 상승 여지는 충분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뢰음사를 향하여: 향후 UXLINK가 가고자 하는 길과 직면한 과제
향후 이어지는 여정에서 UXLINK는 여전히 많은 도전 과제를 직면하고 있다. 그렇다고 UXLINK의 잠재력이 과소평가돼서는 안 된다. UXLINK의 향후 4개년 플랜에 따르면, UXLINK는 플랫폼의 크로스체인 상호작용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소셜 네트워킹의 경계선을 확장하며, 왓츠앱과 같은 메인스트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올라서기 위해 서비스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4년 내 UXLINK는 세계 최대 웹3 소셜 네트워킹 시스템이 되는 것이 목표다. 사용자 기반 확대뿐만 아니라 생태계 차원의 협업과 개발자 지원 측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둘 것이다.
성과만 놓고 봤을 때 현시점 UXLINK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개선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우선 사용자 고착화와 활성도 유지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즉 기존 사용자의 장기적인 참여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 셈이다. 또한 거버넌스 토큰인 UXLINK의 분배 메커니즘은 공정성을 전제로 설계됐지만, 진정한 탈중앙화를 구현하는 동시에 커뮤니티의 활기를 지켜 나가는 것도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진경을 얻기까지 피할 수 없는 9981년의 고난
손오공이 진경을 얻기까지 그 여정이 결코 순탄치 않았던 것처럼 UXLINK의 성장 루트도 도전과 기회로 가득하다. 기술적 혁신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과 커뮤니티 거버넌스를 최적화해야 한다. 오공의 성장에 시련과 고난이 따랐던 것처럼, UXLINK 역시 고난의 폭풍우를 겪고 견뎌내야만 웹3 세계에서 스스로의 진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UXLINK는 지인 기반 소셜 네트워킹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다. 나아가 혁신적인 소셜 자산 관리 모델로 소셜파이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어쩌면 웹3 버전 진경을 얻기 위한 여정이 쉽지만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성공으로 가기 위한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
출처: Coinness
https://coinness.com/news/1106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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