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강력한 시장 전반의 상승세에 힘입어 $60,000에 근접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회사 Ryze Labs는 미국 경제 상황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상승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지난 24시간 동안 각각 2%에서 3% 상승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한 하루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 $53,000 아래에서 저점을 기록한 후, 일간 주기 분석에 따르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명 차티스트인 Bob Loukas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상승 주기에 들어섰으며, 이전 주기가 60일 이상 지속된 것을 감안하면 아직 랠리할 시간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이더리움 또한 $2,400을 회복하며 2.7% 상승했다. Crypto analytics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거래 수수료 수익이 지난 주에 60% 증가하면서 블록체인 활동이 활발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MicroStrategy가 18,300 BTC를 $11억에 매입했다고 발표한 후 일시적으로 1% 하락했지만, 다시 회복하여 $59,700까지 상승했다. 이와 동시에 Polygon(MATIC)의 네이티브 토큰이 Binance의 현물 및 영구 계약 거래 추가 소식에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또한 S&P 500 지수는 하루 동안 상승하며 7월 기록 고점에 1% 미만까지 도달했다. 금 또한 온스당 $2,600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미국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하락하며 자산 시장의 상승을 지지했다.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여력

Loukas는 비트코인이 일간 주기 분석을 기반으로 랠리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특정 주기 사이클을 따르며, 비트코인은 최근 9월 6일에 저점을 기록했고 현재 새로운 주기의 7일 차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이전 주기는 60일 이상 지속되었으며 24일 차에 고점을 찍었다.

Loukas는 "이 주기는 FOMC 회의까지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주 수요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는 2020년 이후 첫 금리 인하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시장 참여자들은 25bp 금리 인하와 50bp 인하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Ryze Labs는 금리 인하로 리스크 자산이 이익을 볼 수 있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히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하고 회복력을 유지한다면 리스크 자산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 코인데스크

https://www.coindesk.com/markets/2024/09/13/bitcoin-eyes-60k-and-likely-have-more-room-to-rally-analyst-s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