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주크(Zug)에 기반을 둔 오픈 오라클 네트워크인 DIA는 ‘Lumina’라는 새로운 오라클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Lumina는 완전 탈중앙화와 신뢰성을 목표로 설계된 데이터 인프라로, 곧 테스트넷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 플랫폼의 $DIA 토큰의 활용성을 확장한다. 모듈형 아키텍처와 롤업(L2) 기술을 통해 데이터 소싱, 검증, 저장, 처리 및 전송 기능을 제공하여, Web3 환경에서 더 나은 오라클 표준을 제시한다.

1. Lumina의 혁신적인 아키텍처

Lumina는 전통적인 오라클 디자인을 재구상한 시스템으로, DIA의 L2 롤업인 ‘Lasernet’ 위에서 동작하며 Ethereum 확장 기술을 활용하여 신뢰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데이터 소싱부터 검증, 저장, 계산 및 전송까지 모든 과정이 투명하고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데이터 소싱: 100개 이상의 중앙화 및 탈중앙화 거래소로부터 거래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테이킹 메커니즘을 통해 노드 네트워크의 기여를 $DIA 토큰으로 보상.
• 데이터 검증: 제로 지식 구성 요소를 사용해 데이터를 검증하고, 각 노드에서 제공되는 가격 데이터를 저장한 뒤 Lasernet에서 최종 가격을 계산.
• 데이터 전송: 탈중앙화 메시징 프로토콜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전송.

2. DIA의 탈중앙화 오라클

DIA는 이미 50개 이상의 L1 및 L2 블록체인과 200개 이상의 DApp과 통합되어 있으며, Lumina는 이러한 기존의 투명한 데이터 공급 시스템을 한층 발전시키고 있다. Lumina는 오라클 네트워크의 완전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며, 보안성과 신뢰성을 극대화한다.

3. 점진적인 탈중앙화 구현

Lumina는 세 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출시된다.

• Lasernet 테스트넷 출시 및 조기 스테이킹 캠페인.
• Lasernet 메인넷의 제한적 출시와 실시간 스테이킹.
• 메인넷의 완전 개방으로 네트워크의 광범위한 참여 허용.

DIA의 공동 창립자인 Paul Claudius는 이번 출시가 오라클 산업의 기존 한계를 해결하는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강조하며, Lumina가 파트너들과 쉽게 통합될 수 있음을 기대하고 있다.

📌Lumina는 탈중앙화와 신뢰성을 중심으로 Web3 환경에서 새로운 오라클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데이터 보안과 탈중앙화된 처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블록체인과 DApp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DIA 토큰의 활용성과 생태계 확장으로 암호경제학적 보상 구조를 통해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itcoi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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