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자금과 기부금등의 내용을 제공하는 오픈시크릿의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선거에 투입되는 자금의 규모로 볼때 이번 미대선은 역대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연방선거가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부의 전반적인 상황은 해리스의 모금활동이 트럼프의 모금보다 높다는 건데요. 특히 바이든과의 교체가 진행되었던 이후 10억달러 이상의 모금을 성황리에 조달했던 해리스가 트럼프를 앞서고 있습니다. 

미국선관위의 자료를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약 2.5배이상 해리스가 앞서고 있다는것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를 통해서도 트럼프는 연합슈퍼팩에 의존한 모금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기부자의 수에서도 해리스는 트럼프에 앞서 있습니다. 트럼프에 기부금을 낸 유권자는 137만명이며, 해리스는 490만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슈퍼팩에서 밀리던 해리스에 손길을 내민 유명인사가 있는데요. 

바로 마소 창립자 빌게이츠입니다. 

빌게이츠 뿐 아니라 그의 전체인 멜린다 프렌치게이츠도 해리스를 지지하고 있으며 공개되지 않은 금액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또한 유명 랩퍼 에미넴도 해리스의 지지를 선언했네요.

빌게이츠는 정치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이번 기부에 대해서 엡스타인 고객명단공개라는 트럼프 공약에 대한 빌게이츠의 대책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기부는 비공개적인것으로 알려지고 있기에 의구심을 거둘수가 없습니다. 

뉴욕연방법원의 명령으로 150여명의 실명이 공개되었지만, 실제의 범죄혐의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된바가 없습니다. 그 명단에는 클린턴, 영국 앤드류왕자, 빌게이츠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이미 다이언 jp모건 회장도 해리스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미국 대선이 10일정도 남은 상황입니다. 

이번 선거의 또다른 관전포인트는 바로 소액 기부자 vs 억만장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코박(크립토 리포터)

https://cobak.co/ko/community/182/post/138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