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큰 가격 변동성을 예상하고 있다. 10x 리서치는 이에 대비하기 위한 투자 전략으로 비트코인(BTC) 롱과 솔라나(SOL) 숏의 페어 트레이드를 추천했다.

1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0x 리서치 창립자 마커스 티엘렌(Markus Thielen)은 “해리스 후보가 승리할 경우, 솔라나 ETF 승인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SOL 가격이 약 15% 하락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반면, 트럼프가 당선되면 솔라나를 포함한 BTC와 이더리움(ETH) 모두 약 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는 이미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어, 규제 완화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솔라나 네트워크의 일일 거래 수수료가 10월 24일 500만 달러에서 현재 250만 달러로 감소한 것도 SOL의 약세 신호로 지목되었다.

출처: 코인리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