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폴리곤 커뮤니티 멤버들은 이자 생성을 위해 10억달러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을 배치하는 예비 제안(preliminary proposal, pre-PIP)을 거부했다고 더블록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웹2 리스크 제공 업체 알레즈 랩스(Allez Labs)가 디파이 프로토콜 모포 및 와이언(Yearn)과 협력해 선보인 이번 제안은 폴리곤 브릿지에 잠겨 있는(Locked) 13억달러 상당 DAI, USDC, USDT 준비금을 이자 생성에 활용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와 관련해 커뮤니티 멤버들은 보안 문제 및 영향을 받는 사용자들 위한 옵트인 메커니즘 부재에 대한 우려를 제기해며 제안이 갖는 타당성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초기 이자 생성 제안에 대해 렌딩 프로토콜 아베 컨트리뷰터 그룹인 아베 챈(Aave Chan)은 잠재적인 보안 리스크 해소를 이유로 폴리곤 PoS 체인에서 운영을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

앞서 폴리곤 개발자들은 17일 커뮤니티 우려를 인정하고 제안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