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쿼크체인(QuarkChain)이 Layer 1(L1)에서 Layer 2(L2)로 사업 방향을 변경하고, 새로운 프로젝트인 Super World Computer(SWC)를 발표했다.

쿼크체인의 이번 전환은, 체인 속성을 이더리움의 Layer 2로 변경하는 주요 결정이다. 이는 메인넷 활성화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L2로 전환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향후 유사한 전환이 늘어날 가능성을 시사한다.

쿼크체인은 이번 SWC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게임, 인공지능(AI), SNS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들이 쿼크체인 위에서 실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쿼크체인은 자체적인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SGT(Soul Gas Token) 개념 도입, 거래수수료 무료화

SWC는 쿼크체인 생태계 내에서 거래 수수료를 무료화하기 위한 핵심 개념으로 ‘Soul Gas Token(SGT)’을 도입한다. 이는 초기 단계에서 사용자들이 거래 수수료 부담 없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델이다. 이와 같은 수수료 없는 거래 환경은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패러렐 EVM과 Eth Storage L3 확장

쿼크체인은 또한 블록체인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패러렐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과 Eth Storage L3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 확장된 기술들은 블록체인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트랜잭션과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FPA(Fault-Proof Algorithm) 도입

쿼크체인은 또한 새로운 블록검증 알고리즘인 FPA(Fault-Proof Algorithm)를 도입한다. FPA는 블록체인의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스템의 신뢰성과 오류 감지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쿼크체인의 Layer 2 전환과 SWC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에 중요한 변화를 예고하며,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과 사용자를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쿼크체인의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들은 블록체인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추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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