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산타랠리 기간 돌입…과거처럼 큰 기대는 어려울까?🎁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산타랠리는 12월 마지막 5거래일과 연초 2거래일, 총 7거래일을 의미합니다. 1950년 이후 산타랠리 기간 동안 S&P 500은 78%의 확률로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산타랠리에 대한 월가 전문가들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장이 위험 회피 성향을 강화하면서 매도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반면, 새해를 앞두고 투자 심리를 악화시킬 만한 부정적인 소식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존재합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뉴욕 증시가 PCE 발표 이후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은 과거 산타랠리 기간 동안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도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즉, 산타랠리 기간에 돌입한다고 하락세를 보이던 시장이 갑작스레 상승으로 전환되는 ‘기적 같은’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입니다.

지난주 PCE 발표 이후 국채 금리의 상승세는 다소 진정되었고,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시장은 여전히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 회피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올해 산타 랠리는 미국 현지 시간 기준 12월 24일부터 시작되며, 총 7거래일 동안 진행되어 내년 1월 3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출처: 데일리코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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