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24일), 하락 추세선을 다시 리테스트(retest) 하며 저가 매수 유입 가능성 (https://t.me/cobak_alert/1662)을 시사했던 비트코인은 산타 랠리 기간에 진입함과 동시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별한 시장 호재는 없었지만, 이번 반등은 FOMC이후 과매도 상태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4시간봉 차트를 기준으로 RSI 지수가 아직 과매수 영역에 도달하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합니다. 산타 랠리 기간이 끝나는 내년 1월 3일까지 큰 악재 없이 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회복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만,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하더라도 이 상승세가 1월 말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월가에서는 일부 기술주에 대한 2025년 주가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현재 주가가 분석가들의 평균 목표주가인 278달러보다 약 66% 높아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주의 약세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를 끌어내릴 수 있어 여전히 리스크 관리에는 신경쓸 필요가 있습니다.

비트코인 RSI 지수가 특별한 호재 없이 다시 과매수 영역에 진입할 경우,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은 이를 차익 실현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높으니, 적절한 대응으로 리스를 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데일리코박

https://cobak.co/ko/community/182/post/1450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