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식 앞두고 반등하는 비트코인…1월 상승랠리 기대해도 좋을까?

지난 주, 뉴욕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에 기대했던 산타랠리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시장은 산타가 늦게나마 도착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는 연말 차익 실현 매물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조정을 겪었지만, 1월이 시작되면서 이러한 매도세가 점차 마무리 되고, 저가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역사적으로 12월에 시장이 약세를 보였더라도 1월에는 강세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하며, 올해도 이와 같은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6일~10일)에는 주요 투자자들이 휴가를 마치고 시장에 복귀할 예정이라, 단기 반등 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트코인 역시 최근 상승 추세선을 이탈하며 약세장 진입에 대한 우려를 키웠지만, 이후 낙폭을 일부 회복하면서 이러한 우려를 다소 잠재웠습니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약 9억 달러(약 1.3조 원) 상당의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비트코인 가격이 이전 상승 추세선 위로 다시 회복하기 전 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여전히 추세선 아래에 머물러 있어 약세장 진입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 까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단기 투자 관점에서 대응하는 전략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데일리코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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