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리플)의 1월 20~21일 거래대금이 약 4조7000억원으로 한국 원화마켓 거래대금의 약 2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마켓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의 1월 20~21일 거래대금은 가상자산 정보제공 플랫폼 코인게코에서 약 18조3000억원을 나타냈다.

그 중 XRP 거래대금은 약 4조7000억원으로 전체 거래대금의 약 2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업비트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업비트 XRP 거래대금은 약 3조6000억원였다. 그 뒤로 빗썸 약 1조원, 코인원 약 91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XRP는 1월 21일 오전 2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가격이 오르고 거래대금도 늘었다. 개리 겐슬러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사임과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호재로 인식해 거래대금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XRP는 1월 21일 오전 9시 37분 가상자산 정보제공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전날보다 5.3% 오른 3.15달러에 거래됐다.

출처: 디지털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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