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는 이더리움(ETH)이 조만간 다른 암호화폐를 능가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예상했다.

코인베이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보유자들을 놀라게 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더리움의 잠재력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들

올해 이더리움은 대체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는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이더리움의 연초 대비 29% 상승을 기록했음을 보여주며, 토큰 언락 및 채굴자 매도와

같은 공급 측면의 큰 압력이 없기 때문에 이더리움이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한은 이더리움이 상당한 유동성 공급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이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보상을 받기 위해 토큰을 고정하는 스테이킹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고 또한, 메인 블록체인 외부에서 트랜잭션을 처리하여

이더리움을 확장하는 레이어 2 솔루션도 상당히 성장했다.

활발한 이더리움 공급. 출처: Coinbase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 증가에 주목했다. 더 많은 금융 기관이 블록체인 기술과 탈중앙화 금융(DeFi)을 탐구함에 따라 대부분의 DeFi 애플리케이션의 근간인 이더리움은 상당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플랫폼의 다양성과 확정성, 인프라는 개발자와 투자자

모두가 이더리움을 선호하게되는 이유이다.

잠재적인 현물 ETF 출시의 영향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면 자산 시장 지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유동성을 높이며 잠재적으로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거부 가능성을 시사하기는 했지만, 이러한 전망만으로도 이미 시장의

엄청난 흥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데이비스 폴크 앤 워드웰의 스콧 존슨은 블랙록이 제안한 이더리움 현물 ETF를 상품 기반 신탁으로 분류하는 것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대중 의견 수렴을 요구했다. 존슨은 해당 ETF가 상품 기반 신탁 주식으로 잘못 분류될 수 있으므로

이를 거부하는 것이 전략적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코인베이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ETF에 관한 결과가 어떻게 마무리가 되든 이더리움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력한 수요 동인과 기술 혁신으로 인해 이더리움은 여전히 주목해야 할 주요 자산으로 남을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비인크립토 (Beincrypto - Shota Oba)

https://kr.beincrypto.com/base-news/57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