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고유한 특성을 점점 더 많이 인식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현물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는 투자자들의 절차를 간소화하여 잠재적으로 상당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다.

모틀리 풀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ETF의 승인은 암호화폐 수용의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40만 달러 또는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40만 달러와 그 너머로 가는 길

ETF를 통해 개인 투자자는 복잡한 암호화폐 거래소와 디지털 지갑을 우회할 수 있어 비트코인의 접근성을 더더욱 높혔다.

그러나 실질적인 성장 잠재력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시장에 진입하는 데 집중해야된다. 여기에는 막대한 자금을 운용하는 연기금,

퇴직연금, 헤지펀드 등이 포함된다. 이전에는 디지털 자산의 복잡성 때문에 망설였던 이러한 기관들은 이제 ETF 덕분에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쉽게 편입할 수 있게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약 700개의 전문 투자 회사가 약 50억 달러를 비트코인 ETF에 투자했다. 주요 투자자로는 밀레니엄 매니지먼트가 있다.

밀레니엄 매니지먼트는 포트폴리오 중 약 3%인 640억 달러 규모를 비트코인 현물 ETF에 할당했다.

이외 모건 스탠리, 브레이스브리지 캐피털 등도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비중은 전체 ETF 중 약 10% 수준에 불과하다.

이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수 있는 기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투자 변화는 단순히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는 것만이 아니라 전략적 재무 계획과도 관련이 있다. 기관들이 관리하는 금액이

막대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조금만 할당해도 엄청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기관들이 관리하는 129조 달러의 자산 중 5%를 비트코인에 할당한다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7조 달러를 넘어 40만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일부 분석가들은 5% 배분이 오히려 굉장히 보수적인 수치라고 말했다.

ARK 인베스트는 포트폴리오에 최대 19%의 비트코인을 포함해야 최고의 위험 조정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최적 배분의 영향. 출처: ARK Invest

투자 전략이 진화함에 따라 미래 금융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비인크립토 (Beincrypto - Harsh Notariya)

https://kr.beincrypto.com/base-news/58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