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C 가격 추이. 출처=빗썸 웹사이트 캡처

마일리지 서비스 마일벌스의 가상자산 MVC(마일벌스)가 20분 동안 약 48% 폭락했다.

5월 28일 오후 2시 30분 <디지털애셋> 등이 “마일벌스와 네이버페이가 직접 제휴한 건 아니다”라고 보도한 후매도 물량이 급증했다.

MVC는 5월 28일 빗썸 원화마켓에서 오후 2시 40분 27.1원이었지만 오후 2시 58분 14.1원으로 약 48% 폭락했다.

폭락은 가상자산 업계에 “마일벌스가 네이버페이와 직접 제휴한 게 아니”라는 소식이 퍼지면서 나타났다.

<디지털애셋>은 이날 오후 2시 30분 “MVC 가격이 마일벌스(MVC 운영사)가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으로 인해

이틀 간 최대 775% 폭등했는데 직접 제휴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 보도는 다수 가상자산 커뮤니티들에 퍼졌고, MVC 매도가 빗썸에서 급증하며 가격이 급락했다.

MVC는 코인원에도 상장돼 있지만 99% 이상 거래가 빗썸에서 이뤄지고 있다.

폭락 후 MVC 가격은 다시 조금 올랐다. 

5월 28일 오후 3시 9분 빗썸에서 약 21원에 거래됐다.

출처: 디지털애셋 (Digital Asset)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8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