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 시세 [사진:코인360]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3600만원 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룸네트워크가 급등하고 있다. 

15일 비트코인은 오전 8시57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0.06% 오른 3634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0.47% 하락한 367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바이낸스 간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1.24%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약간 더 비싸다. 

이더리움은 오즌 8시 58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0.24% 오른 210만원을, 3위 테더는 전일 대비 0.03% 상승한 1353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4위 바이낸스코인, 5위 리플, 6위 USD코인, 7위 솔라나, 8위 카르다노(에이다),

9위 도지코인, 10위 트론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0.56% 증가한 1423조원이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전일보다 0.07% 감소한 49.84%,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7.8%다. 상위 2개 가상자산 시장 점유율은 67.64%다.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0으로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 검토 관련 소송에서 패소한 이후 항소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가격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가상자산 24시간 거래량이 전일 대비 29.64% 감소한 23조500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시장 관심도가 줄은 탓이다. 

이런 가운데 룸네트워크가 오전 9시 3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27.64% 오른 462원을 기록하며 급등하고 있다.

룸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으로 서로 다른 이더리움 기반 디앱들이 가진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앱별로 서로 다른 사이드체인을 운영해 메인 체인 과부하를 줄이고 대규모 디앱 개발을 지원한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