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상폐’ WAVES(웨이브), XEM(넴) 20% 급락
2024.06.03
급락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이미지. 출처=Jan Baborák/ Unsplash
● WAVES, 업비트·빗썸·코인원서 거래
● XEM, 업비트서 거래
●"두 가상자산 한국 거래 비중 커"
가상자산 WAVES(웨이브)와 XEM(넴)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상폐) 소식에 20% 급락했다.
가상자산 정보제공 플랫폼 코인마켓캡은 6월 3일 “WAVES가 이날 오후 12시 3240원에서 오후 1시 30분 2513원으로 약 22.4%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XEM도 같은 시간 49.2원에서 37.7원으로 23.4%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급락은 바이낸스의 상폐 공지 이후 벌어졌다.
바이낸스는 6월 3일 오후 12시 “WAVES, XEM 등 4개 가상자산의 모든 현물 거래쌍에 대해 거래지원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WAVES는 업비트(원화, BTC마켓), 빗썸(원화마켓), 코인원에 상장돼 있다.
XEM은 업비트(원화, BTC마켓)에만 상장돼 있다.
특히 두 가상자산은 업비트 거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코인마켓캡은 “WAVES 글로벌 거래 중 19.18%가 업비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XEM은 전 세계 거래 가운데 54.53%가 업비트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디지털애셋 (Digital Asset)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9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