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1일 주말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3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8일 대비 55.26 포인트, 0.24% 올라간 2만3542.53으로 폐장했다.

2만3602.98로 출발한 지수는 2만3480.06~2만3678.51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627.27로 94.02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58%, 식품주 0.18% 상승하며 장을 떠받쳤다.

하지만 금융주는 1.66%, 시멘트·요업주 0.32%, 변동이 심한 제지주 0.37%, 석유화학주 0.64%, 건설주 0.17%, 방직주 0.53%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15개가 강세를 보이고 315개는 내렸으며 116개가 보합이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1.20%,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 0.79%, 반도체 설계개발 롄파과기 1.92%,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65%, 시퉁 4.60%, 신싱 4.84%, 다량 4.95%, 쉰더 6.34%, 스쉰-KY 5.32%, 아이푸 6.50%, 쉰신-KY 7.28%, 웨이성 8.10%, 징위안 전자 2.75%,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3.23%, 잉한 3.30%, 광성 4.65%, 즈위안 4.42%, 촹이 5.42%, 화퉁 5.31%, 잉웨이 4.53%, 젠한 4.14%, 야샹 1.51%, 진샹전자 3.39%, 정다 3.48%, 타이광 전자 2.02%, 즈방 1.58%, 스숴공업 1.51%, 웨이잉 2.07%, 황창 4.19%, 롄융 1.91%, 잉타이 3.78%, 웨이촹 1.38%, 멍리 2.94%, 위징광전 1.95% 뛰었다.

해운주 창룽해운도 3.82%, 양밍 3.79%, 완하이 3.05%,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54%, 아세아 항공 0.30%, 룽더조선 3.90%, 전자부품주 궈쥐 0.64%, 위룽차 0.53%, 중화화학 1.75%, 건설주 궈찬 0.94%, 췬이증권 1.56% 상승했다.

언더(恩德), 징차이 과기(晶彩科), 징숴(景碩), 촨페이(川飛), 샹숴(祥碩)는 급등했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3분기 실적호조를 배경으로 지난주 급등한데 대한 반동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몰리면서 보합으로 끝났다.

반면 타이다 전자 0.50%, 르웨광 1.22%, 화숴 1.01%, 쒀뤄먼 1.63%, 젠준 1.84%, 진바오 1.72%, 푸스다 2.02%, 화청 0.65%, 청밍전자 0.63%, 롄쥔 0.86%, 치훙 0.59%, 췬촹광전 0.31%, 톈훙 1.17% 떨어졌다.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역시 0.46%, 타이완 고속철 0.34%, 통신주 중화전신 1.21%, 대만 플라스틱 1.87%, 중화차 1.14%, 허타이차 0.75%, 중국강철 1.53%, 궈타이 건설 1.96%, 타이완 시멘트 1.37%, 아세아 시멘트 1.26%, 식품주 퉁이 0.22%, 장화은행 0.28%, 징청은행 1.29%, 롄방은행 0.32%, 안타이 은행 0.33%, 퉁이증권 0.38%, 화난금융 0.96%, 궈타이 금융 2.15%, 푸방금융 2.47%, 중신금융 2.17%, 카이지 금융(凱基金) 3.38%, 신광금융 0.86%, 위산금융 2.26%, 위안다 금융 2.39%, 자오펑 금융 1.26%, 융펑금융 1.46% 내렸다.

젠린(劍麟), 아이산린(愛山林), 바이다(百達)-KY, 타이완 징루이(台灣精銳), 진완린-촹(金萬林-創)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521억7500만 대만달러(약 15조1752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후선 300정2, 중신증국(中信中國) 50정(正)2, 카이지 금융(凱基金), 푸방 항셍H주정(富邦恒生國企正)2,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의 거래량이 많았다.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