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 닛케이 1.28%↑…2주 만에 4만선 탈환[Asia오전]6
경제경제27일 아시아 주요 증시에선 일본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8% 오른 4만74.5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강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약 2주일 만에 장중 4만선을 회복했다. 강달러로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우위였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엔화는 올해 달러를 상대로 10% 넘게 떨어지며 4년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화권에선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0.07% 하락을, 홍콩 항셍지수가 0.41% 하락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캐피탈닷컴의 카일 로다 선임 금융시장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이 소강상태인 것은 분명하며, 극단적인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시장에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내년 증시 방향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트럼프 정부의 관세 폭탄, 지정학적 갈등 등이 가장 큰 변수로 거론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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