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1. 법원 판결

• 결정문: 법원은 엔터버튼(ENTC)의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이는 엔터버튼이 빗썸을 상대로 낸 신청이 법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 빗썸의 조치: 빗썸은 4월 29일 엔터버튼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하고, 6월 21일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 법원 판단: 재판부는 빗썸이 제시한 거래지원 종료 사유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보고, 상장폐지 결정이 위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 엔터버튼의 상황

• 투자유의종목 지정 이유: 엔터버튼은 보안 이슈로 인해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빗썸은 재단이 관리하는 지갑에서 보안 문제가 발생해 토큰 유통 계획과 불일치한 이동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거래지원 종료 사유: 빗썸은 엔터버튼의 로드맵 이행 지연과 사업 지속가능성 불확실성을 이유로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 법원 판단: 법원은 엔터버튼이 보안 이슈를 해결했으며, 거래지원 종료 사유와 투자유의종목 지정 사유가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법원은 거래지원 종료 결정이 위법하여 무효라고 판단했습니다.

3. 과거 사례와의 비교

• 기각 사례: 이전에 페이코인과 갤럭시아의 경우, 법원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자율성을 인정하며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거래소의 자율성을 존중하여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거래 문화 형성을 이유로 들어 거래소 측의 손을 들어준 것입니다.
• 이번 판결의 차이점: 이번 엔터버튼 사례에서는 법원이 가상자산 거래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 엄격하게 판단했습니다. 이는 이전 사례와 다른 점입니다.

4. 상장폐지 일정 변동

• 기존 일정: 원래 엔터버튼은 이날 오후 3시에 거래지원 종료될 예정이었습니다.
• 변경된 일정: 법원의 인용 결정으로 인해 거래지원 종료 일정이 변동되었습니다. 빗썸은 공지사항을 통해 법적 분쟁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관계로 종료 일정에 변동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인 급상승 이유

법원 판결 영향

• 법원이 엔터버튼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엔터버튼(현재는 센트)의 상장폐지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해 센트 가격이 급상승했습니다.

보안 이슈 해결

• 엔터버튼이 투자유의종목 지정 사유였던 보안 이슈를 해결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재단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사업을 지속할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요소입니다.

재단의 지지

• 엔터버튼 재단의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법적 승리가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법원의 결정은 재단의 사업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