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용하는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다시 역대급 순유입을 기록하며 블랙록이 운용하는 비트코인의 수가 22일 33만3000개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 데이터 플랫폼 헤이 아폴로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블랙록이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 'IBIT'는 약 5억2300만달러(한화 약 7246억)의 순유입을 기록, 7759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이는 블랙록이 IBIT를 출시한 3월 후 4개월 만에 달성한 가장 높은 순유입액이다.

22일 달성한 순유입액을 바탕으로 블랙록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수는 총 약 33만3000개를 기록했다. 이를 현재 가격으로 환산할 시의 가치는 약 220억달러(한화 약 30조4832억원)다.

비트코인의 시장 공급량이 약 1900만개인 점을 고려할 때 약 2%를 블랙록이 운용하고 있다.

출처: https://www.blockstreet.co.kr/news/view?ud=2024072310513268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