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스브이(BSV) 란?

비트코인SV(BSV)는 2018년 비트코인캐시라(BCH)는 코인을 하드포크(체인 분리)해 탄생했습니다. 비트코인에스브이라는 이름은 기존 비트코인에 ‘사토시 비전(Satoshi Vision)’의 약자를 붙인 것입니다.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만들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비트코인SV는 본인을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는 영국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기업 엔체인(nChain)의 CEO인 크레이크 스티븐 라이트(Craig Steven Wright)의 주도 하에 이루어졌습니다. 기존 비트코인의 프로토콜을 필요 이상으로 변경하진 못하였고, 보다 원래 비트코인이 가진 특성과 비전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취지에서 BCH구현을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에스브이는 안정적인 프로토콜과 대규모 온체인 확장성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들이 비트코인 블록체인 위에서 더 쉽게 사용될 수 있고 조성 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뿌리가 비트코인캐시에 있는 만큼 비트코인ABC와 다소 대립된 길을 걷고 있어 이제는 별도의 블록체인 기술이라 불러야 한다는 주장도 많습니다.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그리고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P2P(Peer-to-Peer) 전자 캐시 시스템인 나카모토 사토시 백서의 비전을 실현할 것입니다. 또,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중개자가 필요 없는 분산형 암호화폐로, 개인에게 재정적 주권을 부여하고, 은행 업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세계 최대 은행권을 제공하여 결국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돈을 제대로 통제하도록 할 것입니다.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역사(Feat.비트코인 하드포크)

세계 최초의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며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그동안 많은 문제를 드러내왔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7년 대규모 하드포크다. 당시 비트코인은 이용자가 늘면서 각 블록에 저장되는 데이터가 빠르게 증가했고, 자연스럽게 거래 처리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이러자 중국 채굴업계는 블록의 저장 용량을 높인 비트코인캐시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어 비트코인캐시(BCH)에 대항해 탈중앙화를 강조한 하드포크 코인 비트코인골드(BTG)와 트랜잭션 처리량(throughput)과 탈중앙화 채굴 인프라에 주력한 비트코인 다이아몬드(BCD) 등장했고, 비트코인캐시에서 하드포크를 한번 더 거친 이캐시(구 비트코인캐시ABC)와 비트코인SV 등이 생겨났습니다. ‘비트코인 형제들’이 대거 등장한 것입니다.

하드포크란 업데이트의 일종이다. 기존에 있던 코인을 단순히 변형하는 소프트포크와 달리, 아예 새로운 코인을 만들어내는 업데이트 방식입니다. 비트코인SV의 모태인 비트코인캐시 역시 2017년 비트코인을 하드포크해 만들어졌(습니)다.

1)소프트 포크는 기존의 규칙에서 큰 틀은 바꾸지 않고 부분적인 업데이트만 이루어집니다.

2)하드 포크란, 기존 블록체인과 호환이 되지 않는 것으로 체인 분리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캐시와 비트코인 SV 모두 비트코인을 결제 네트워크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SV 진영이 비트코인 캐시에서 하드포크를 통한 독립을 결정한 이유는 비트코인 캐시의 확장성 기능이 충분하지 않다고 믿었기 때문이며, 관련해서 최초의 비트코인 디자인으로 회귀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캐시 진영이 관련 요구사항들을 거부함에 따라서 논쟁이 심화되었고, 결국 크레이그 라이트 주도의 하드포크를 통한 비트코인 SV의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출처: BTCC아카데미

https://www.btcc.com/ko-KR/academy/crypto-basics/what-is-bitcoin-s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