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의 소닉(Sonic) 테스트넷이 월간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6억 건 이상의 거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솔라나가 웹3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게임 개발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집니다.

소닉은 솔라나 가상머신(SVM)용 모듈형 체인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완전한 호환성을 제공하면서 솔라나의 게임 개발을 지원합니다. 현재 소닉 테스트넷에서는 다양한 게임이 제공되고 있으며, 특히 조고조고(Jogogo) 게임은 25만 명 이상의 사용자 등록을 기록했습니다.

크리스 주(Chris Zhu) 소닉 SVM의 CEO에 따르면, 소닉의 사용자들은 게임을 하거나 특정 작업을 완료하면 '링(rings)'이라는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닉은 이처럼 플레이투언(play-to-earn) 모델과 웹3 게임 개발을 통해 사용자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 CEO는 현재 웹3 게임 산업이 여전히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웹3 게임의 낮은 품질뿐만 아니라 '소프트 인프라'의 부족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목했으며, 웹3 게임에 대한 교육과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플랫폼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솔라나는 이러한 노력으로 웹3 게임을 제공하는 주요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엑시인피니티의 로닌 네트워크, 이뮤터블 X, 폴리곤 등의 경쟁 블록체인과 함께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