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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주차 주간브리핑] 비트코인의 이번 반등, 믿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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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리서치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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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핑

이번주는 역대급 하락과 반등이 교차했던 한 주였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한 때 4만9000달러선까지 밀렸지만,

시장이 다시 안정을 되찾으면서 5일만에 다시 6만달러선을 회복했다.


지난주 주간 브리핑에서도 잠깐 설명했다시피 하락의 원인은 일본 금리인상으로 촉발된 급격한 글로벌 자금 흐름 전환으로 추정된다.

일본에서 낮은 금리를 타고 다른 국가로 퍼졌던 자금들 중 일부가 일본으로 되돌아가면서 일시적으로 강한 자산 약세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다행히 일본은행이 7일 “시장이 안정되기 전까지 더이상 금리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이후에는 5만달러 선에서 6만2000달러 선까지 급격한 반등이 이어졌다. 우선 암호화폐 고래들이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매집했고,

미국 주식시장 등 일본 금리 충격으로 급락했던 자산시장들이 일제히 회복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반등 마지막 날인 지난 9일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도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며 BTC 가격을 6만2700달러선까지 밀어올렸다.

일각에서는 차트상 모양새를 봤을 때, 비트코인 4만9000달러가 진짜 바닥이며, 앞으로 이 이하로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사이트인 코인게코는 이번 하락이 과거 비트코인 폭락과 대비해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가벼운 조정 수준이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는 없다.


금요일 단기 고점을 기록한 비트코인은 주말 사이 조정을 받아 12일 오전 8시 현재 개당 5만 8,800달러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금의 이 반등은 과연 진짜 반등일까? 전문가들은 일단 8월말까지 6만 달러를 지켜내느냐가 향후 하반기 상승장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있다.




여전히 크립토를 좋아하지 않는 민주당


비트코인 가격이 사경을 헤매는 사이 미국 대선 관련한 지형도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우선 민주당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부통령 후보로

팀 왈츠 미네소타 주지사를 지명했다. 팀 왈츠는 특별히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발언을 한 적은 없지만, 미국 내 금융 소비자 보호에 매우

민감한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암호화폐 육성과 완화 정책을 말하는 트럼프보다는 강력한 규제를 펼쳤던 바이든 쪽에

훨씬 가까운 인물로 해석되고 있다.


사실 부통령 후보에 앞서 미국 민주당과 해리스 캠프 자체가 지난주 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은 신호를 발신했다. 해리스 후보는 몇 주 전부터 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일정을 잡고 있었는데, 세 번이나 연기한 뒤 지난 8일 간신히 면담 형태로 만남이 이뤄졌다.


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줌 미팅으로 진행된 이 면담에 해리스 후보는 등장하지 않았고, 바이든 정부의 고위공무원 몇몇과 캠프 관계자들이 암호화폐 기업 대표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바이든 정부 공직자들과 기업 대표들 간에 고성이 오가는 등


이색적인 광경도 있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 회동 직후 해리스의 밈코인인 KAMA 코인은 30% 급등했다.

주말에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미국 대선의 경합주로 꼽히는 4곳의 격전지에서 해리스가 트럼프를 4%p 차로 앞서고 있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이미 트럼프의 정치적 퍼포먼스와 어느 정도 이해 관계를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다지 좋은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여론조사 소식은 바로 비트코인 가격에 반영되지는 않았다. 두 후보의 첫 번째 TV 토론이 있는 9월 8일 이후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


미국 이외의 국가 소식 중에도 주요한 내용들이 있었는데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는 지난 8일 세계 최초로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 브라질 정부의 솔라나 현물 ETF 승인 소식은 한참 가격 반등 중이던 솔라나(SOL) 상승세에 탄력을 더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에서의 승인 가능성은 아직 낮을 것으로 보고있다.




미국 경기 침체·고용 관련 지표 악화에 주목해야


이번 주에는 미국 물가와 거시경제 관련 지표들이 발표된다.


다만 현재 상황상 물가보다는 미국 고용 및 경기침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들이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력을 미칠 전망이다.


대표적인 일정은 15일(목) 밤에 발표되는 미국 소매·판매 지표와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등이다.


미국 고용의 경우, 지난달 갑자기 실업률이 치솟으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빠르게 금리인하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반면, 상승한 실업률은 허리케인 등 일시적인 요인과 노동 공급 증가로 발생한 것이니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만약 이번 주에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높게 나온다면, 그것은 해고가 증가했다는 의미기도 하기 때문에 전자와 같은 주장에(긴급 금리인하)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발표되는 월마트 실적 역시 미국 소비 동향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밖에 8월 22일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연준 위원들이 어떤 발언을 하는지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어 보인디. 14일(수)에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16일(금)에는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공개 발언에 나선다.


이번주에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 및 연설들이 예정되어 있음으로 시장에 큰 변동성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ㄴ다.

이에 따라 투자자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비인크립토 (Beincrypto - Paul Kim)

https://kr.beincrypto.com/base-news/69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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