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 세계 투자자의 기대감이 커졌다. 일각에서는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조기 승인 낙관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 결과, 비트코인은 새해 랠리와 함께 4만 5,000달러를 돌파하고, 새로운 목표가를 지정했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4만 8,000달러를 새로운 목표가로 지정한 사실을 전하며,
복수 애널리스트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과 함께 제기한 비트코인 상승 전망에 주목했다.
암호화폐 팟캐스트 운영자 스콧 멜커는 비트코인은 ETF가 승인된 상황처럼 거래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큐(Skew)는 오더북(order book) 변동사항을 분석하며, 일부 매도 흐름이 감지됐으나
전반적으로 거래량은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다음 청산 지점으로 4만 6,000~4만 8,000달러 사이를 지목하며,
4만 5,000달러에 거래된 현 시점에도 변동성은 매우 적은 편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경제 뉴스 전문 방송사 CNBC의 투자 분석 전문 TV 프로그램 매드머니(Mad Money)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비트코인이 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강세론자의 전망이 옳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이 1만 6,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었을 때는 비트코인이 가치 없다는 주장과 함께 매도를 촉구했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웨일와이어는 “짐 크레이머는 주식 투자자와 암호화폐 투자자 사이에서 시장을 반대로 예측하여 조롱받았다.
크레이머가 받은 조롱은 영원히 이어질 것이다”라는 견해를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 웹사이트는 매트릭스(Matrixport) 포트가 발행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전망을 전했다.
매트릭스포트는 대다수 트레이더가 기대하는 바와 같이 1월 8일~10일(현지 시각)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비트코인이 기관 투자자의 자산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정통한 자산이라는 입지를 확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인 테더(Tether, USDT) 발행 활동이 정채되면서 법정화폐의 암호화폐 유입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비트코인의 랠리 상황은 시장 내 판매자가 희박하다는 점을 암시하기도 하며,
현재의 가격 상승 압박으로 이어진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매트릭스포트는 선물 시장에서 현물 시장으로 압박을 가하면서
이번 달 비트코인 거래가가 5만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 외에도 올해 4월로 예정된 반감기가 시장을 놀라게 할 비트코인 강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지난 2016년과 2020년, 반감기와 미국 대통령 선거 개최가 같은 해에 발생한 뒤 비트코인의 강력한 랠리가 기록된 점을 덧붙였다.
출처: 코인리더스 (Coinreaders)
https://www.coinreaders.com/93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