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시적인 회복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밈 코인은 어려운 한 주를 보냈다.

본크(BONK)와 페페(PEPE)와 같은 인기 토큰들은 가격이 두 자릿수로 이상 하락했다.

반면, 예상치 못하게 바이낸스가 선물 마켓에 네이로 이더리움(NEIRO)을 상장한다고 발표한 후 가격이 크게 급등했다.

지난 주 일어난 밈코인들의 주요 사항들을 알아보자.

네이로 이더리움 (NEIRO)

NEIRO의 가격은 지난 주 548% 급등했다. 이미 큰 가격 상승을 겪었지만, 바이낸스 선물 상장이 추가 상승을 촉발했다.

바이낸스의 선물 마켓 상장 소식은 NEIRO 커뮤니티 내에서 큰 흥분을 불러일으켰으며, PEPE와 BONK의 바이낸스 상장과 비교되기도 하였다.

네이로 이더리움은 아직 바이낸스 현물 시장에는 진입하지 못했지만, 시장에 데뷔한지 단 두 달 만에 선물 상장을 이뤄냈다.

참고로, PEPE는 거의 한 분기를, BONK는 거의 1년이 지난 후 상장했다. 현재 NEIRO의 가격은 0.16달러로, 이전의 0.02달러에서 크게 회복되었다.

NEIRO 4시간 분석. 출처: TradingView

NEIRO Ethereum은 여전히 역대 최고가인 0.29달러와 비교했을 땐 45% 낮은 가격이다.

그러나 On Balance Volume (OBV) 지표는 강한 매수 관심을 나타내며 시장의 지지도가 강함을 신호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OBV가 상승하면 매수 압력이 있음을, 하락하면 그 반대임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이 지표가 계속 상승 추세를 유지한다면, NEIRO의 가격은 며칠 내에 0.2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다만, 토큰이 과매수 상태가 되고 대규모 이익 실현이 시작된다면, 그 동시에 0.11달러까지 급격하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페페 (PEPE)

PEPE의 가격은 지난 7일 동안 거의 13% 감소했다. 이전 분석에서 BeInCrypto는 밈 코인이 하락 추세를 가속화할 수 있는 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했다고 보고했다.현재 글을 쓰는 시점에서, 약세 테제가 확인되었으며 토큰은 0.00000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Money Flow Index (MFI)의 지표에 따르면 가까운 시일 내에 반등이 발생할 수 있다.

*MFI란 가격과 거래량을 사용하여 해당 종목의 과매수 및 과매도 상태를 판단하는 기술적 오실레이터다.

지표 값이 80.00 이상이면 암호화폐가 과매수 상태로 볼 수 있고 반대로, 20.00 미만이면 과매도 상태이다.

이를 기준으로 현재의 PEPE 일일 차트를 볼 때 MFI는 13.40으로 떨어져 PEPE가 과매도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고 이는 반등이 가까울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페페 일일 분석. 출처: TradingView

허나, 페페의 반등이 실현되려면 시장의 큰 관심이 유발되어야 한다.

만약 암호화폐 시장이 PEPE를 저점으로 보고 구매하기로 결정해 매수세가 크게 상승한다면 0.0000080달러 까지의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본크 (BONK)

BONK의 일일 기술 설정은 PEPE와 유사한 수치를 그리고 있다. PEPE가 개구리 테마의 밈 코인인 것처럼,

BONK는 Chaikin Money Flow (CMF)가 긍정적인 영역으로 향하면서 주목할 만한 반등을 준비할 수도 있다.

CMF는 여타 타 지표와 함께 암호화폐가 상승 추세 또는 하락 추세로 진입할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참고용으로 사용하기에 도움이 된다.

BONK의 경우, CMF가 중립선을 넘어서면 가격이 상승할 수 있고 이 경우 0.000017달러의 지지를 테스트 한 후 최대 0.000020달러에 도달할 수도 있다.

본크 일일 분석. 출처: TradingView

그러나 상대 강도 지수(RSI)는 저점 매수에 대한 두려움을 반영해 시장이 여전히 매수를 망설이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 영향으로 BONK의 매수세가 현재보다 많은 수치를 기록하지 못한다면,이 테제는 무효화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BONK의 가격은 0.000015달러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출처: 비인크립토 (Beincrypto - Victor Olanrewaju)

https://kr.beincrypto.com/base-news/7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