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49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비트코인을 두고 위험회피 자산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 24일(현지시각) 블랙록 디지털자산 책임자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위험회피 자산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8분 기준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3% 오른 8499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2% 내린 349만3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49% 낮아진 79만35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테더(-0.37%), 유에스디코인(-0.45%), 리플(-0.38%), 트론(-1.47%)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솔라나(1.69%), 에이다(3.88%)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24시간 전과 같은 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솔라나네임서비스(21.68%), 세이(22.31%), 게이머코인(21.50%), 델리시움(20.96%), 셀로(15.80%), 수이(11.53%), 블러(11.38%)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로비 미치닉 블랙록 디지털자산 책임자가 비트코인을 두고 위험자산이 아니라 위험회피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치닉 책임자는 24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위험자산이라고 간주하는 것은 잘못된 견해라면서 통화와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위험회피 자산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치닉 책임자는 “우리는 비트코인을 글로벌 통화의 대안으로 생각한다”며 “희소하고 글로벌하고 분산된 비주권 자산이며 국가별 위험이 없는 자산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출처: 비즈니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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