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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유입 급증, 비트코인 6.5만달러 돌파…2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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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경제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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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8월 초 이후 약 2개월 만에 처음이다.


27일 오전 4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90% 상승한 6만508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 한 시간 전 6만5790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8월 2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한 것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펀드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 25일 하루 동안 1억85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전일에도 989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이 보합세를 보이면서 ETF에서도 자금이 대거 유출됐던 것과 크게 비교된다.


ETF에 다시 자금이 유입되는 것은 연준이 0.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한 데 이어 또다시 0.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할 것이란 기대와 중국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다른 코인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38%, 시총 5위 솔라나는 4.13% 각각 오르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출처: 뉴스1

https://www.news1.kr/world/usa-canada/55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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