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이 30일 오후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 컷(50bp 금리 인하)'을 단행한 후 중국 당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최대 1조 위안(약 189조원) 규모 자본을 국영은행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시세 상승 소재가 많아지고 있으나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비트코인은 8400만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하며 전일 대비 약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바이낸스 선물 마켓 내 고래 트레이더들이 하락세를 주도하며 당분간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더리움은 340만원 수준을 기록하며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테더는 1300원 수준으로 미약한 상승세지만 큰 틀에서는 역시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솔라나는 20만원 수준, 리플은 829원 선에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밈코인의 대명사인 도지코인은 159원에서 크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으며 시바이누는 0.024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체인링크는 1만5000원, 폴카닷은 6000원 고지를 살짝 넘긴 수준이다. 비트코인캐시는 45만원에서 역시 약세 흐름이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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